의견수렴 및 조정 요청 내용
“한글 배움이 위대한 유산인 훈민정음 본연의 규칙 과학 원리와 단절된 채, 현장의 잘못된 관행과 ‘불편한 동거’를 이어가며 아이들의 기초 학력 향상과 문해력을 심각하게 방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국가교육위원회는 향후 국가 한글교육 정책에 훈민정음 본연의 과학 원리를 담은 ‘소릿값 중심 한글 교육’을 반영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첫째, 국가 한글교육 정책에 ‘소릿값 중심 1음절 한글 학습’을 명확히 반영해 주십시오. 낱자의 소릿값을 정확히 인지하고 닿소리와 홀소리가 결합하는 1음절 연산 원리를 아이들 스스로 발견하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해야 합니다. 이를 1학년 3~4월에 집중 적용하여 5월에는 느린 학습자를 포함한 모든 아이가 예외 없이 동일한 출발선에서 공평하게 배움을 시작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둘째, 유·초등생도 단번에 이해할 수 있게 ‘소릿값·발음·홀소리·닿소리’의 개념을 명확하게 새로 세워 주십시오.
• 소릿값: 낱자를 알아들을 수 있게 내는 소리 (낱자 단위 소리 : 재료)
• 발음: 글자(음절)를 알아들을 수 있게 내는 소리 (낱자가 결합하여 완성된 글자)
• 홀소리(자음): 도움 없이 홀로도 알아들을 수 있게 내는 소리 (자립 단위)
• 닿소리(모음): 홀소리와 결합해 도움을 받아야만 알아들을 수 있게 내는 소리 (의존 단위)
셋째, 단순 암기 없이 겹받침까지 누구나 쉽게 100% 적용할 수 있는 ‘소릿값 내기 4규칙과 첫소릿값 내기 2방법’을 전면 도입해 주십시오. 글자와 소릿값을 정확히 연결하여 읽고 쓰는 음운력을 길러 문해력 기초를 단단히 다져야만 합니다.
넷째, ‘소릿값 중심 한글 교육’이 AI 디지털교과서에도 구현되도록 [입력(낱자) → 연산(첫소릿값: 시작음) → 발견1(끝소릿값) → 발견2(소릿값) → 출력(발음)]의 5단계 원리 기반 한글 해독 기능을 탑재해 주십시오. 이를 통해 기계적 암기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스스로 규칙을 발견하고 깨치는 배움이 이루어지도록 설계해 주십시오.
제안 배경
글자를 소리 내어 읽기는 하지만 구성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채 짐작해서 읽는 현실, 까막눈보다 무서운 것이 바로 이 가짜 독서입니다. 가짜 독서에 빠진 아이들은 글을 읽고도 정작 뜻을 모르는 상태에 놓이며, 기초 학력과 문해력 발달을 가로막습니다.
현재 ‘2022 개정 초등’의 1~2학년군 한글 해득 성취기준과 교과용도서 편찬 준거에는 치명적인 맹점이 있습니다. 한글 교육의 핵심인 ‘소릿값’과 ‘발음’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닿소리의 소릿값을 독립된 완전한 소리처럼 잘못 익히게 하거나, 단어를 통글자 이미지로 외우게 하는 구시대적 방식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쉽고 명확한 ‘소릿값·발음·홀소리·닿소리’ 개념을 기준으로 바로잡은 훈민정음의 5가지 오류
① 닿소리 발음 오류: ‘그·느’처럼 ‘ㅡ’ 홀소리에 붙여 발음하여 실제 소릿값과 달라 혼란 초래
② 첫소리 ‘ㅇ’ 소릿값 없음 오류: 소릿값이 없다고 가르쳐 훈민정음 창제 원리에 완벽히 위배
③ 홀소리 가획 원리 오류: 획이 아닌 ‘하늘(•)’을 더해 홀소리를 만든다는 잘못된 설명
④ ‘하늘(•)’ 태양 해석 오류: 하늘을 단순히 태양으로만 보아 본래의 철학적 의미 축소
⑤ 자모음 개념 오류: 자음을 ‘아들’, 모음을 ‘어머니’에 비유해 정확한 개념 정의 방해
이 오류를 바로잡아야 ‘소릿값 내기 4규칙과 첫소릿값 내기 2방법’을 단번에 적용할 수 있고, ‘소릿값 중심 한글 교육’ AI 디지털교과서도 5단계로 온전히 설계할 수 있습니다. 40여 년간 현장에 적용한 실천 연구에서 국어 교과 평균 9.25점, 수학 16.35점이 향상되고, 하위권 학생 76.7%가 평균 이상에 도달했습니다. 이는 소릿값 연산 능력이 수학적·논리적 사고력으로 전이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한글은 ‘언제’ 배우느냐보다 ‘어떻게’ 배우느냐가 훨씬 중요합니다. 세종대왕이 남긴 ‘소릿값 설계도’를 복원하여,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스스로 규칙을 발견하고 연산하며 읽고 쓰는 배움 방식을 공교육에 시급히 도입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