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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출범식
◈ 일시: 2026. 3. 30.(월) 14:30
◈ 장소: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안녕하십니까.
교육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민주당의 결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당대표님과 특위의 고민정 위원장님께서 국가의 교육 현실을 두고
깊이 고심하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국가교육위원회도 국가의 교육 전반을 살펴보며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고등교육은 지식의 최전선을 확장하여
과학기술강국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인문사회 문화예술의 학술연구와 인재양성 체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효율적으로 시행하는 데 필요한
산적한 과제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초중등교육은,
대입경쟁 교육체제가 급기야 유초등 단계까지 침범하면서
어린 학생들의 정신건강마저 위태로워지는
사회적 병리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면서도
사고력 등 학습잠재역량과 공동체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교육선진국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직업교육, 평생교육도 기회 확대와 질적 성장을 위한
빠른 조치들이 필요합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올해 국민들의 교육개혁 요구에 적극 부응해 나가고자 합니다.
올해 10월, 우리 위원회는 10년 단위 국가교육계획 시안을 발표합니다.
규범력 있는 법정계획입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9개 특별위원회를 순차적으로 발족했고
4월, 5월 중으로 정책 제안이 나옵니다.
이 정책 제안 중 핵심 내용을 가려 국가교육계획에 반영할 것입니다.
특위의 제안 중 즉시 입법을 추진할 사항도 있고,
국회토론회 등으로 공론화에 착수할 사항도 있을 것입니다.
저와 특위 위원들이 교육특별위원회를 찾아뵙고,
대한민국의 교육의제들을 앞에 두고 의논하며,
의원님들의 고견을 듣기를 희망합니다.
새 정부의 유능함으로 기필코 만들어 낼
사람 사는 세상도, 민주주의와 공화주의의 나라도,
교육개혁이 확고한 비전으로 병행 추진되어야
온전히 달성될 수 있으며, 또 지속될 수 있습니다.
미래 대한민국의 국력도 국격도,
개개인의 전인격 형성과 행복도 모두 교육에 달려 있습니다.
교육특별위원회와 국가교육을 놓고 의논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교육특별위원회의 출범을 축하드립니다.
2026. 3. 30. 국가교육위원장 차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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